2011/02/21

2010학년도 3학년 해단식

2011/02/09
학교 출발 – 상족암 유람선 – 사량도 내지항 도착 – 등반 – 사량도 대항항 도착 – 상족암 유람선 – 숙소(가마랑)

무릎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이지만 정말 가보고 싶었던 산이기에 무리해서 등반.

사량도등반

선생님들 중 사량도를 가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유람선 선장님의 엄청난 공포심 조성으로 인해 많이들 겁을 먹고 올라갔으나 산 능선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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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이규연-곽수진-나-박은주-임수정-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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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박은주-김대식-곽수진
이규연-김길영-나

지친 몸을 이끌고 유람선으로 돌아오는 도중 모두 탈진해서 쓰러진 모습을 지켜보는 낙이 있었다. 배에서 하선하여 다들 숙소로 돌아갔으나 나만 상족암을 둘러보고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다.

지금까지 가 본 팬션 중 최고였던 가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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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 고파서 바베큐 파티하는 동안 고기와 밥만 먹느라  술을 별로 먹지 못함. 실내에서 간단한 게임 및 음주하고 곤히 잠듬. (이렇게 건전한 해단식은 처음이지 않았을까? ^^)

2011/02/10

아침 늦게 일어나 주인 아저씨가 차를 권해 내부 구경함.
맛있는 보이차를 마시며 내부 구경하고 나옴.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갔다.
눈발이 세차게 날려 바다가 하나도 안 보이는 것이 아쉽긴 하였으나, 눈 맞으면서 간단한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어제의 산행으로 한걸음 디딜 때마다 무릎 통증은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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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박은주-이규연-김길영
봉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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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고생 많았던 기획 김대식 선생님과 미륵산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