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영남 알프스 다녀오기

산행 일자: 2024. 11. 3.(일)
산행 경로: 축서암(09:05)-영축산(11:44)-신불산(13:45)-간월산(15:20)-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17:30), 총 16km
산행 시간: 총 8시간 30분
카카오맵으로 만들어 놓은 산행경로.

친구랑 영남알프스 다녀온 기록이다.
원래 토요일에 가려고 기차표를 예약하였으나, 비 예보가 있어 일요일로 변경하여 다녀왔다.
차량을 가져가면, 운행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산행 후 피곤한 상태로 운전하기 힘들 것 같아 기차로 진행했다.

기차편은 다음과 같다.
대전역(07:00) → 울산역(08:06) SRT    27,100원
울산역(22:05) → 대전역(23:11) KTX    30,100원
인증을 할 건 아니지만 영남알프스 완등인증 앱도 설치했다.
총 7개의 봉우리중 오늘 3개를 등반한다.

대전역에서 친구를 만나 울산역으로 이동후 아침식사를 하고,

울산역에서 아침으로 콩나물 해장국

택시 타고 축서암으로 이동. 20분 정도 소요되며 택시비로 14,000원 지출.
출고된 지 이틀밖에 안된 신차였다.







영축산에 바로 옆에 암봉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좋다. 




영축산 도착.
너무 다소곳하게 서 있네. ㅋ






영축산에서 신불산으로 넘어가는 길. 억새군락지라 풍경이 참 멋있다.


이 사진이 아주 잘 나온 것 같다.




신불산 가기 전에 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신불산 정상 도착.
신불산 인증사진. 대기줄이 꽤 길었다.

신불산 정상



신불산 정상에 쉼터가 있어서 쉬면서 한 컷.

신불산에서 간월재까지 가는 길은 진흙탕길이 많았다.
전날 비가 온 탓이겠지만, 등산로가 개천이 된 곳이 꽤 된다. 

간월재 도착. 주말 가을 풍경을 즐기려는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곳이다.
간월재에서.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간월산 인증사진
간월산 인증사진. 여기에서 울산앞바다가 보인다.


간월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매우 길다. 애완동물마냥 우리 뒤를 쫒아오는 드론을 다른 등반객들이 신기해했다. 
수질이 아주 좋다. 여름에 물 많을 때 보면 굉장할 듯.


산행을 마치고 복합웰컴센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울산역에 도착.
락커에 배낭 집어 놓고(2시간 보관료 3,000원),
인근 식당에서 감자탕에 소주로 저녁 먹고, 대전으로 귀가.
산행의 마무리는 감자탕에 소주


다음은 산행 인증 기록들.

인증앱


Strava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