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 별 준비없이 덕유산에 있는 덕유대 야영장으로 향했다.
야영장에 텐트 치고,
등산을 싫어하는 딸은 텐트에,
도토리 줍기에 열중이신 어머니를 남겨두고,
아버지, 아들과 함께 등반. 3대가 모처럼 함께한 시간.
예전에는 없었던 자연관찰로로 걸었는데,
시원한 계곡 물소리 들으면서 등반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시간 관계상 안심대까지만 걷고 하산.
저녁은 대충 라면으로 때우고 다시 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