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기내식과 발렌타인, EFES맥주 먹고 04:40경 아타튀르크 공항 도착
호텔에서 나온 픽업 차량을 타고 오다가 블루모스크의 멋있는 야경을 보면서 faros hotel도착하여 얼리 체크인.
짐 놓고 호텔 나와 블루모스크로 이동. 날씨가 흐렸다.
블루모스크로 들어가서 바깥쪽 구경하다가 내부로 들어가려니 경비원이 개방시간이 안되었다고 9시 이후에 오라고 해서 나왔다.
바깥으로 나와 시장 한 귀퉁이의 식당에서 아침식사 40TL.
식사하는데 관광이층버스가 옆으로 지나다녔다.
고양이가 식사하는데 의자에 올라오고 자꾸 접근해서 종업원이 쫓아내 주었다.
십여마리의 고양이가 계속 주변에서 서성이고 있는 와중에 계속 의자로 올라오고 쫒아내고…
화장실에서 1인당 1TL 지불해고 볼 일 해결.
밖으로 나와 오벨리스크를 구경.
아야소피아로 이동하다가 군밤 사 먹음.
여러 번 군밤장사를 봤지만 정찰제였음.
300g에 10TL
아야소피아에 안사람과 애들만 들여보냄.
25*3=75TL
밖에서 사람들 구경하고 있다 보니 식구들 나옴.
안사람이 안에서 본 책을 사고 싶다고 보챔. 아.. 이것이 시작이었음을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토프가프궁전 관람.
25*4=100TL.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
꽤 볼만한 게 많았다.
숙소로 돌아오는 중에 밖에서 가격보고 있는데 사장이 들어와서 식사하라고 호객하는데 끌려 들어갔다.
점심90TL. 가장 비싸게 먹은 식사.
처음 먹어보는 거라 더 많이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다.
먹다 보니 계속 외국인들 호객해서 식당으로 데리고 들어옴.
아직 물가를 몰라 서빙 보는 사장이 권하는 대로 먹다 보니..
빵이 기본으로 나와서 3인분만 시켜도 충분하다.
숙소로 들어갔다가 다음날 괴레메로 갈 버스 예매하러 나와서 근처 여행사 탐색.
처음 들어갔을 때 버프하고 갔더니 테러범이라고 놀림.
1인당 65TL부름.
다른 곳에 가격 물어보려 나와서 블루모스크 갈 때 봐두었던 동양호텔 옆에 있는 하나로여행사에 들어감.
마침 다른 한국인 일행이 가격 흥정중이라 뒤에서 듣고 있었음.
상담원 후세인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투어 계약.
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함.
카파도키아, 안탈랴, 파묵칼레, 셀축 버스편
카파도키아 그린, 레드, 밸룬 예약.
밸룬은 아들과 나만 예약.
이스탄불-괴레메 야간버스 | 60TL*4명=240TL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 | 80TL*4명=320TL |
카파도키아 레드투어 | 70TL*4명=280TL |
카파도키아 밸룬투어 | 260TL(110EUR)*2명=520TL |
괴레메-안탈랴 야간버스 | 50TL*4명=200TL |
안탈랴-파묵칼레 버스 | 35TL*4명=140TL |
파묵칼레-셀축 버스 | 35TL*4명=140TL |
총 1840TL |
200TL계약금. (나중에 보니 파묵칼레, 셀축 버스의 경우 30, 21TL이라고 티켓에 적혀 있었음. 셀축의 경우 세르비스를 운행해줌.)
호텔에 들어와 뮤지엄카드의 존재를 알게 됨.
교환학생이거나 박물관만 본다면 의미 있겠지만, 관광객에게는 큰 의미가 없음.
호텔 프런트에 교통카드 파는 곳 물어보고 에미뇌뉴에 가서 교통카드 구입.
보증금 7TL, 충전 10TL, 반환시 6TL준다 함.
숙소로 돌아와 이스탄불 야경 보러 가자고 권유하고
숙소에서 나와 걸어서 갈라타탑까지 감.
작년에 아들과 같이 온 장소여서 안사람과 애들만 올려 보냄
13*3=39TL
아들 몸 상태가 안 좋아 트램 타고 숙소로 이동.
피곤해서 저녁 못 먹고 다들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