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무거운 짐을 끌고 역으로 감.
코르도바 역에서 내려 짐 보관할 코인락카를 물어보니 버스터미널에 있다하여 바로 앞 건물인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락카에 짐 보관한 후 버스타고 내려 걸어서 메스키타로 이동. 책자에 무료입장시간이 있어 서둘러 갔더니 무료입장 자체가 없었다. 왜 새벽부터 그 고생을 했는지…
매표소 문 열기까지 기다리다가 일찍 입장.
내부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이었다.
내부 관람을 마치고 종탑 티켓 끊어서 올라가 봄. 높이가 상당해서 전경보기 참 좋았던 곳.
칼라오라탑 보고
바로 옆의 알카사르로 이동
콜럼버스가 왕을 알현하는 모습의 동상도 보고
아름다운 물의 정원도 보고
시간이 남아 코르도바 시티투어 함.
터미널에서 짐을 찾아 기차타고 바르셀로나로 이동. 지하철타고 가족성당 근처의 숙소에 도착했으나 문이 닫혀 있음.
아래 가게에 도움을 청해보니 숙소가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이라고 함.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여기 주소가 아니었음. 지도로 알려주었는데, 걸어가기 그래서 택시타고 이동함.
여전히 문이 잠겨 있고, 직원이 안보여 근처 빵가게에 도움을 청함. 전화해주고 잠시 기다리라고 해줌.
호텔 앞에서 직원 만나 방키 받고 이런 저런 설명 들음.
안사람은 호텔이 아닌 아파트인 것에 엄청 실망해서 완전 삐짐.
왜 아파트였던 것을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