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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11일차(2017/01/14)

페즈를 떠나 쉐프샤우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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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도 좋고 해서 달리다 보니 반대편 차에서 깜박이를 넣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보았는데, 과속 단속을 하는 거였다.
80km가 제한인데 101km로 달려 벌금 150디르함을 내고, 안사람의 끊임없는 잔소리를 들으며 쉐프샤우엔으로..ㅡㅡ;;

쉐프샤우엔에 도착해서 마을을 찾지 못해 도움을 청했더니 삐끼였다. 어쩔 수 없었다. 안내 받아야지..천천히 마을 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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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피곤해서 안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탕헤르공항까지 가서 차량을 반납.
직원이 사고에 대해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함.
택시를 타고 탕헤르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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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를 타고 스페인으로 건너가는 중.20170114_15132120170114_153622
타리파항에서 내려 알헤시라스로 가는 무료셔틀을 타고 가서 세비야로 가는 버스표를 끊고 기다리는 중.
시간이 되었는대도 오지 않아 걱정했는데, 현지인 아주머니 한 분도 우리랑 같은 버스 기다려서 안심하다가 같이 버스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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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세비야 숙소를 Airbnb로 예약함.
택시를 타고 숙소 근처에 도착했으나 찾지를 못해 근처 중국인 가게 아들의 도움을 받아 찾아갈 수 있었음.
어머니는 집 청소하고 있고, 아들과 딸이 우리를 맞이하여 여러가지 숙소 사용에 대해 말해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