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즈를 떠나 쉐프샤우웬으로
도로도 좋고 해서 달리다 보니 반대편 차에서 깜박이를 넣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보았는데, 과속 단속을 하는 거였다.
80km가 제한인데 101km로 달려 벌금 150디르함을 내고, 안사람의 끊임없는 잔소리를 들으며 쉐프샤우엔으로..ㅡㅡ;;
쉐프샤우엔에 도착해서 마을을 찾지 못해 도움을 청했더니 삐끼였다. 어쩔 수 없었다. 안내 받아야지..천천히 마을 구경중
가다가 피곤해서 안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탕헤르공항까지 가서 차량을 반납.
직원이 사고에 대해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함.
택시를 타고 탕헤르항으로 이동.
페리를 타고 스페인으로 건너가는 중.
타리파항에서 내려 알헤시라스로 가는 무료셔틀을 타고 가서 세비야로 가는 버스표를 끊고 기다리는 중.
시간이 되었는대도 오지 않아 걱정했는데, 현지인 아주머니 한 분도 우리랑 같은 버스 기다려서 안심하다가 같이 버스 탐.
버스에서 세비야 숙소를 Airbnb로 예약함.
택시를 타고 숙소 근처에 도착했으나 찾지를 못해 근처 중국인 가게 아들의 도움을 받아 찾아갈 수 있었음.
어머니는 집 청소하고 있고, 아들과 딸이 우리를 맞이하여 여러가지 숙소 사용에 대해 말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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