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대충 먹고 편의점에서 요구르트와 삼각김밥 3개를 사서 출발.
덕주사입구까지 2시간 소요.
경사가 가파르고 계단이 너무 많아 정말 힘들었다.
덕주골- 덕주사- 마애불- 960고지- 영봉(정상)- 송계삼거리- 월광폭포삼거리- 동창교
덕주사의 터주대감 같아 보였던 삽살개
덕주사를 지나 마애불에 도착 1시간 소요
엄청난 계단의 연속. 경사는 급하고, 체력 고갈되어 영봉 도착하는데 4시간 소요. 입구에서 3시간 30분 걸린다고 써 있던데..
점심 먹고 시원한 바람 쏘이며 풍경 구경. 하늘이 탁해서 충주호가 보이지는 않았음.
셀카놀이에 열중하는 중년 아저씨.
동창교쪽으로 내려와 차를 세워둔 덕주골 입구까지 걸어오는 동안 벚꽃이 너무 이쁘게 피어서 여러 장 찍어봄.
걷다가 보니 길 옆으로 영봉의 모습이 보인다.
월악산 야영장의 모습. 물도 좋고 소나무 아래라 언제 가족들과 같이 와봐야겠다.
차에 짐 놓고 식당에서 감자전 하나 먹고 옴. 술 생각이 간절했으나, 혼자 와서 운전해 줄 사람이 없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