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구봉산

등반일: 2022.5.7.(토)

등산코스: 구봉산 제2주차장-구봉산 1봉~8봉-구봉산 정상(1002m)-천황사쪽 길로 하산해서 원점회귀

편의점에서 김밥한줄, 삼각김밥 1개, 스트링치즈 3개, 게토레이 한병사서 출발

금산인삼휴게소에서 아침으로 남도시래기국을 먹고, 구봉산 제2주차장 도착.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탁 트인 풍광이 감탄을 연발하게 하며,
봉우리마다 사진과 동영상 찍느라 시간이 꽤 지체된 편임.

정상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됨.

정상에서 점심 간단히 먹고 하산,
올라온 길 다시 가기 싫어서 천황사쪽으로 내려왔는데, 길이 너무 안 좋았다.

줄도 삭아서 끊어진 것이 다반사에,
낙엽이 너무 쌓여있고, 땅이 부드러워서 스틱이 푹푹 들어가고,
신발은 계속 미끄러지고, 정글처럼 앞도 잘 안보이고, 너무 관리가 안되어 있다.

하산은 반드시 올라왔던 경로로 다시 내려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운장산 등반

아침 먹고 요람이 학원 데려다 주고 출발.
겨울에 갈려고 준비했었던 전북 진안의 운장산으로 출발.
운장산 정상 고도가 나와 관계있는 숫자여서 궁금하기도 했고…

네비가 이상하게 알려주어서 엉뚱한 곳으로 갔다가, 운장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니 등산로가 아니라고 해서
직원이 알려준 길을 찾아 감.
운일암 반일암을 지나 내처사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등반 시작.

동봉(삼장봉,1133m)-운장대(1126m)-서봉(칠성대 1120m)로 해서 원점회귀함.
개인적으로 칠성대 풍경이 가장 좋았음.
등산객이 별로 없어서 혼자 셀카 찍느라 문제가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