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31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9일차(2017/01/12)

아침에 호텔 내부 이곳저곳 기웃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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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 주변에서 아침 식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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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나와 다시 시장 한 바퀴.
어느새 미로에 익숙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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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붙이고, 광장에서 잠시 앉아 일광욕 즐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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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옥상에서 사진찍기 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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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얘기해서 택시 대절해서 마라케시 공항으로 이동.
전날 예약해둔 렌트카 수령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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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즈로 가는 길에 경찰에 엄청나게 깔려 있기에 왜 그런가 했더니, 국왕 행차때문에 경비 서는 거라고..
휴게소에서 끼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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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즈 숙소에 거의 도착할 무렵 길을 잘못들어 유턴하려는 순간 뒤에서 택시가 추돌.
정신은 없고, 말은 통하지도 않고, 안사람은 영사관에 전화 걸어보고,
렌트카 업체에서 사람이 왔는데 프랑스어만 해서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젊은이 2명이 오고 그 중에 한명이 영어를 해서 의사소통이 이루어짐.

택시 승객들은 다른 택시로 옮겨 타고 가버리고, 택시회사 사장인 듯한 사람이 와서 직원을 상당히 혼내는 듯한 인상을 받음.
안사람은 놀라서 차에서 나오지 않고,
통역을 해준 젊은이 하팀이 택시과실이라고 걱정할 필요없다고 알려줌.
렌트카 직원은 서류 꾸미고 사진 찍더니 가버림.
하팀이 호텔에 전화해서 위치 확인하고 오토바이로 우릴 안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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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람을 호텔에 내려주고 하팀과 같이 열리지 않는 트렁크 고치러 가서 300디르함 주고 트렁크 고쳐 짐 꺼내고, 다시 호텔로 이동.
주차장에 차 주차하고, 호텔에 데려다 줌.
내일 자신이 가이드 해 줄 수 있다고 해서 고마운 마음에 전화번호 교환함.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8일차(2017/01/11)

호텔 체크아웃하고 트램한번 더 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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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케시 공항에 도착. 유로를 디르함으로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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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택시기사들이 있었지만 그냥 버스 타고 메디나로20170111_143131
숙소 위치를 구글맵 키고 가는데 미로와 같아서 아무 의미가 없었다.
결국 길안내하는 삐끼 따라가는데, 으슥한 골목길을 자꾸 헤집고 다녀 겁 많은 안사람은 두려움에 떨고, 숙소에 도착하니 말도 안되는 가격을 달라고 해서 20디르함 주고 보냈다. 나중에 들어오는 숙박객들도 다들 우리와 같이 삐끼 안내로 오던데…
민트티 대접받으며, 찾기 어렵다고 말했더니 처음에만 그렇다고 하면서 나중에는 괜찮을 거라 하던데, 정말 그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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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현지 유심을 구입했는데, 작동되게 하는데 직원이 얼마나 고생을 하던지 30분이상을 끙끙대다가 해결하면서 자랑스러워 하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통화와 데이터 다 되는 유심으로 구입.
마차 타고 시내 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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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시장 한 편에 들려 물건 사고 가라고 해서 간단한 비누 몇 개 사고…20170111_173034
야시장에서 말린 무화과, 살구, 땅콩도 사고, 오렌지 주스도 사 먹고, 엄청나게 활기찬 시장의 모습.20170111_18110120170111_181113
엄청난 호객행위를 하는 가게들..
달팽이 요리 먼저 먹어보고 자리를 옮겨 다른 곳에서 저녁 먹으면서 옆자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가 산 땅콩 맛 보라고 나눠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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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하는 안사람때문에 일찍 숙소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