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는 현지시각으로 기입함.
06시 경 기상하여 세면하고
07시 경 아침식사. 소세지가 많고, 과일은 그다지 당도가 높지 않음.
식사 후 호텔 밖에 나와 주변 둘러 봄. 숙소 앞 나무에 있는 원숭이 발견.
북인도 지역은 겨울철에 안개가 많이 낀다 함.
1. 꾸뜹미나르 탐방.
가이드가 카메라당 1달라 요구함. 나올 때보니 대당 25루피 였음. (1달라=약 40루피)
인도여행의 경우 입장료 이외에 카메라, 캠코더를 소지하고 들어갈 경우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함.
우리 버스의 가이드. 유머감각이 풍부하며, 한국말을 독학으로 배웠다던데 꽤 잘함. 주변 친인척에게 한국말을 가르쳐 가이드로 만든 인물.
3월에 무역 문제때문에 한국에 들어온다 함.
입장료가 인도인에 비해 외국인이 25배 정도 높음.
2. 연꽃사원(바하이교)
들어가면서 신발을 봉지에 넣어 맡기고, 번호표 받음.
홀 입구에서 조용히 할 것을 요구.
홀 내부의 조용한 분위기와 차가운 의자바닥이 인상적이었음.
내부는 사진촬영이 불가.
점심을 Lotus garden에서 중식으로 먹음.
인도식으로 손으로 식사해 봄.(나 혼자)
식당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국경일 행사 참석한 것을 티비로 시청.
어린애들과 엄마들이 입구에서부터 돈 요구.
이 벌거벗은 꼬마가 엄마와 함께 식당앞까지 와서 구걸하였다.
식사 마치고 자이푸르까지 6시간 정도 옴.
계속되는 차들의 경적소리와 유채꽃이 인상적임.
크리켓을 즐기는 인도 아이들.
공터만 보이면 크리켓을 즐기는 아이부터 어른들을 볼 수 있었다.
톨게이트에서 컨테이너 위에 앉아있는 새들.
컨테이너가 속도를 내기 전까지 편안히 휴식을 즐긴다.
호텔 Clarks Amer에서 석식. 뷔페.
후식이 없었음.
호텔에서 회식 중 결혼식을 보고 옴.
카메라를 방에 두고 온 것이 엄청나게 후회된 장면이었음.
신랑은 화려하게 치장된 백마를 타고 검과 금실(?)로 장식된 봉을 들고 옴.
레드카펫 전까지 브라스밴드의 연주.
레드카펫에서 남자들의 춤과 뿌려지는 꽃잎들.
카펫 끝에 아리따운 젊은 여성들의 행렬.
나오다가 브라스밴드가 담배를 달라고 해 담배 3개피 주고, 얘기하다가 연주하면서 돈 요구. 당연히 거절하고 방으로 들어 옴.
방에서 백인식, 장희식 선생님과 술.
이날의 gps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올바른 기록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문제가 있다.
델리에서 점심을 먹을 때의 기록이다. 실내에서는 당연히 기록이 안되겠지만, 너무나 크게 좌표가 벗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점심을 먹은 곳은 노란색 수평도로 아래쪽이다. 위쪽은 가질 않았다.
실내에서 실외로 나오거나 들어갈 때 큰 오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버스의 최고 속도가 시속 87km이다.
우리나라에서는 300km정도면 2-3시간 거리인데 무려 8시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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