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5

일본여행기 네번째 날

네번째 날(2009. 2. 3)
기상하고 13층 식당에서 아침 먹음.
전망이 아주 좋고 메뉴도 훌륭함.
체크아웃하고 센다이역으로 이동.
이동하면서 센다이역 근처의 시장을 둘러 100엔짜리 장갑 3개를 삼.
일행이 늦게 와서 ZAO행 고속버스를 놓침.(이 버스를 놓친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센잔선 기차를 타고 야마가타(山形)로 가는 도중 철길 옆으로 펼쳐지는 설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함.
겨울철에 센다이에서 자오를 갈 때는 고속버스보다는 센잔선을 적극 추천.
야마가타에서 내려 역앞에서 자오온천(蔵王温泉)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


자오온천에서 내려 점심을 라멘으로 간단히 먹으면서 일정을 확인. 자오로프웨이 산로쿠선, 산쵸선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감.
부츠를 갈아 신을 수 있도록 해 놓아서(무료) 갈아신고 밖으로 나갔으나
엄청난 눈보라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서둘러 기념사진찍고 휴게실로 들어옴.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스키나 보드를 타고 내려가는 사람도 있었음.
휴게실에서 보니 2월달에는 저녁마다 조명을 켜놓아 아름다운 수빙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으나 일정상 사진으로만 감상하고 내려옴.


내려오면서 수빙고원에서 기념촬영하고





내려와서 센다이행 고속버스 탑승.
우리일행 6명과 1명 태우고 센다이로 고고.다들 지쳐서 버스안에서 잠만 잠.
센다이 도착후 시내버스를 타고 일행의 집으로 가서 저녁식사 대접 받음.일본의 다다미 가정집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다양한 오뎅을 먹고 대화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택시를 타고 센다이역으로 옴
센다이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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