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하고 나와 돌무쉬타고 파묵칼레의 Koray Hotel로 이동.
잔돈 없는지 10TL만 받음.
짐만 맡기고 갈려고 했는데, 호텔 측에서 투어 제안 60TL부르길래
50으로 하자고 했더니 다른 손님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함.
50*4=200TL(점심 포함 가격)
가이드가 유머가 많은 사람이라 좋았음.
일행 중 이스탄불에서 터키어를 공부하는 학생이 와서 상당수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설명해 줌.
미니버스를 타고 카라하이트 온천마을로 이동. 전날 묶었던 호텔이 있던 동네였음.
온천마을 → 히에라폴리스 → 석회암층으로 이동하는 경로
북에서 남으로 내려가는 순.
반대로 올라오면 힘들다.
입장료가 20TL이고 초등학생은 할인 받음.
1) Faith Mh.(카라하이트 마을 온천)
그다지 볼 건 없다. 물 맛을 봤는데 꽤 씁쓸했던 기억이…
2) 히에라폴리스
3) 아쿠아 레스토랑(?)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온천수를 먹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물맛은 그다지 좋지 않다. 여름철에 간다면 여기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다만 가격이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비싼 편이다.
4) 석회암층
겨울철이라 물이 적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대로 물이 많았다. 찬물과 더운물을 다 경험할 수 있다.
내려와서 점심은 길가에 있는 ANTIK 레스토랑에서 뷔페 먹고 물값 지불하고 나올 때
터키 전통주인 라크가 있길래 맛 좀 보자고 웨이터에게 말했더니 한잔을 줌.
40도 넘는 술인데 맛이 그다지 좋지 않아 그냥 나옴.
(이 식당은 단체관광객을 많이 받는 식당으로 음식은 좋은 편이다.)
미니버스 타고 호텔로 이동.
시간이 남길래 안사람과 읍내 구경.
카페트 사달라는 것을 무시했더니 왕삐짐.
안사람의 요구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름 모를 초등학생.
미니버스 타고 파묵칼레 매표소로 이동하여 표 받고 데니즐리로 간 다음 버스 타고 셀축 이동.
가방 끌고 호텔로 이동.
가까운 거리를 가방 끌고 간다고 투정부리는 가족.
20:15 Akay Hotel 도착. 여인숙 수준이라 실망.
저녁 아무도 안 먹는다 하여 혼자 나와 셀축 시내 배회하다가
식당 발견하여 피데 9TL, 맥주 5TL 구입 후 돌아오니 안사람 지갑 잃어버렸다 함.
돈은 많이 들지 않았으나 카드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었음.
국내에 연락하여 카드 정지시키고, 다행히 사용내역이 없었음.
카톡으로 여행사 연락하여 사정 말하니 POLICE REPORT 작성해야 보상 받을 수 있다 함.
우리가 묶었던 호텔에 연락해 본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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